실시간 주식 대화방인 '생톡'(생생한 주식토크)의 14일 자 키워드는 '코스닥 약세'와 '더존비즈온'이었습니다.
생톡에서는 코스피가 1% 넘게 오른 반면 코스닥은 약세를 나타내 이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생톡인 '지식부자'는 "코스닥에서 개미들의 물량 털기가 심하다"며 "당분간 코스닥은 힘들 것 같다"고 우려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이지한 전문가는 "코스닥 주가의 위치에 대한 부담이 있었기 때문에 추가매수로 비중을 늘렸을 경우 시장이 더 하락할 수 있었다"며" 이런 가능성 때문에 오전장에 560선에서 이탈했고 550선에서 다시 매수 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성남 전문가는 시장 전망에 대해 "코스닥 추가 상승은 여전하며 엔저에 대한 영향은 지속하겠지만,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과 미국 ISM 제조업지수 둔화, 뱅가드 물량 부담 해소 등을 고려할 때 거래소 비중도 늘려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펀더멘털 상으로는 통신, 유틸리티, IT가 여전히 좋다"며 "가격을 기반으로 업종순환을 고려할 때, 기계·운수 장비·건설에 대해서 관심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양경석 전문가는 "걱정할 종목이 아니다"며 "오래 걸리지 않아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날 더존비즈온은 전일보다 3.04% 떨어지며 14,35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