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은 지난 4월 28일 방송에서 철조망 설치 대결에서 패배하며 철조망 철거 작업을 맡았다. 방대한 작업량으로 인해 서경석은 김수로, 샘 해밍턴, 손진영이 속한 조원들에게 ‘도와달라’ 구조 요청을 했으나 도와주지 않았다.
이에 울컥한 서경석은 ‘멤버들과 페인트 작업에 참여하라’는 지시를 거부하며 방송 이후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방송 이후 연일 화제가 됐던 사건인 만큼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철조망 설치 훈련 이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서경석은 짧은 기간이지만 진짜 군인이 되어버린 자신에 대한 놀라움, 그리고 같이 훈련한 병사들만 두고 혼자 철조망 철거 작업에서 빠질 수 없었던 진심어린 마음과 끈끈한 전우애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서경석은 훈련을 함께한 전우들에게 받은 롤링페이퍼로 인해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군대’ 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진정한 군인으로 거듭난 사나이들의 눈물과 감동 스토리는 5일 오후 6시 25분 ‘진짜 사나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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