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씨엔블루 소속사 FNC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용화가 물망에 올랐던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출연을 고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당초 정용화는 ‘상속자들’ 출연을 결정지었다. 그러나 캐릭터를 둘러싸고 제작사와 소속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출연이 최종적으로 불발됐다. 드라마 제작사 역시 정용화 측의 결정을 존중하며 출연하지 않는 쪽으로 합의했다.
소속사 측은 “정용화는 월드투어를 비롯해 하반기 예정된 씨엔블루의 음반 작업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많은 작품에서 출연 제의를 받은
한편 정용화는 2009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그가 속한 씨엔블루는 ‘2013 월드투어 블루문’을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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