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경제와의 전면전을 선포한 국세청이 '지하경제 양성화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었습니다.
위원회는 원윤희 서울시립대 정경대학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지하경제 양성화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첫 회의에서 위원회는 '지하경제 양성화 추진방안', '역외탈세 현황과 대응방안' 등의 국세청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자문한
국세청은 앞으로 지하경제 양성화 자문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위원회가 전달하는 권고와 국민 여론을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지하경제 양성화 추진 업무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