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괌으로 출장을 떠난 신세경은 의도치 않게 ‘청순 먹방’을 완성하고 돌아왔다.
극중 당당한 매력을 지닌 서미도 역을 연기하고 있는 신세경은 난생 처음 난생 처음 해외 땅을 밟으며 다소 들뜬다.
괌에서 신세경은 가이드북을 계기로 다시 재회한 재희(연우진 분)에게 괌 현지인들만이 알고 있는 특별한 맛집을 추천 받아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맛있게 먹는다.
해외 로케 당시 얼굴만 한 쌀국수 그릇을 양손을 들고 국물을 쭉 들이키는 장면도 거침없이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초 진행된 관 촬영에서 신세경은 미도의 첫 해외방문을 표현하는 만큼 설렘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는 전언이다. 관계자는 “태상(송승헌 분), 재희(연우진 분)와 모두 각각 괌에서 만나는 장면을 담기 때문에 하루도 빠짐없이 촬영하는 빡빡한 스케줄이었다”며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그림이 나왔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방송 2주차 들어 수목극 1위로 뛰어오르며 선전을 예고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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