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에 아우디의 전기 스포츠카인 R8 e-트론이 등장한다.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25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되는 영화 ‘아이언맨 3’에 아우디 e-트론이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애마로 등장한다고 9일 밝혔다.
R8 e-트론에는 2개의 전기 모터가 장착돼 최고출력 308마력, 최대토크 83.6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4.6초 만에 도달한다. 양산형 모델에서는 최고속도가 200km/h로 제한됐다.
R8 e-트론은 레이싱카가 아닌 양산형 전기 스포츠카임에도 저중심 설계와 후방을 더 무겁게 한 무게 배분, 강력한 토크와 토크 벡터링 기술로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아이언맨3 개봉에 앞서 8일부터 17일까지 트위터를 통해 영화 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모터쇼 공개 신차, 국내 출시는 언제?·아우디코리아, A6 36개월 무이자 할부…A4는 24개월
·[서울모터쇼] 수입차 부스 살펴보니…'평소 보기 힘든 귀하신 몸'
·[시승기] 기아 K9…"막강한 경쟁력, 독일차와 비교해야"
·[포토] 아우디 A3 세단 공개…벤츠 CLA와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