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정형외과 김태균 교수가 정형외과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임상 정형외과와 관련연구(Clinical Orthopaedics and Related Research-CORR)’의 부편집장(Deputy Editor)으로 임명됐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이 학술지의 부편집장으로 임명된 김 교수는 앞으로 3년간 해당 학술지에 투고된 논문 심사 및 선정, 심사 위원 추천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국제 학술지에 80여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슬관절 인공관절치환술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임상 정형외과와 관련연구’에 초빙 편집장(Guest Editor)으로 참여해 ‘아시아인의 인공슬관절치환술에서의 특수성(Special Considerations for TKA in Asian Patients)’을 주제로 한 특별판 발간을 주도하기도 했다. 김 교수가 아시아 여러 국가의 저자 위촉 및 논문 심사를 담당하고 편집인 서문(Editorial)을 작성한 특별판이 2013년 5월호에 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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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