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7일 싼타페의 롱휠베이스 모델인 맥스크루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맥스크루즈의 크기는 4915×1885×1690mm(전장×전폭×전고)로, 일반 모델에 비해 215mm 긴 차체에 걸맞게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이 적용됐다. 현대차에 따르면 맥스크루즈의 차체 길이는 국산 SUV 중 가장 길다.
맥스크루즈의 전면부는 볼륨감 있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입체적인 느낌의 보닛이 적용됐으며, 측면부는 강인한 느낌의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개방감이 돋보이는 윈도우 등으로 역동성과 입체감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스포티 스타일의 듀얼 머플러와 심플한 LED 리어콤비 램프가 적용됐다 .
맥스크루즈는 2개 모델로 운영되며 가격은 2WD 모델 기준 익스클루시브 3500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920만원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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