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가 다음 달부터 보험료를 5%에서 많게는 10%까지 올릴 전망입니다.
보험업계는 다음 달부터 표준이율을 현행 3.75%에서 3.5%로 낮추는데, 표준이율이 0.25% 포인트 낮아지면 보험료가 5% 오릅니다.
표준이율은 보험금을 주기 위해 확보한 돈에 붙는 이율로, 보험사는 저금리 기조로 수익성이 악화돼 보험료를 올리려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수익성 악화를 손쉽게 메우려는 보험사들의 경영행태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인상 폭을 억제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