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 출범! 부동산 기대감이 솔솔, 할인 분양 아파트 매입시기 적기
동장군은 서서히 물러나고, 봄기운이 완연한 계절이 왔습니다. 부동산 시장도 계절적 비수기를 지나, 거래량이 많아지는 봄을 맞게 됐습니다.
최근 박근혜정부 출범이후 부동산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완화등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여러 가지 대책들이 심도 깊게 논의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인지, 강남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 가격이 단기간에 상승하거나,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형성됐던 일부 택지지구의 경우 원분양가 수준으로 가격이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입니다. 할인율이 높은 미분양 현장들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들도 꾸준히 소진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 부동산 바닥론에 대한 얘기가 다시 고개를 드는 것도 지금의 시장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는 듯 합니다.
현재 미분양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최초분양가 대비 대폭적인 분양가 할인을 통해 분양가의 거품을 빼고, 발코니 확장이나 시스템 에어컨 등을 무상지원하며, 초기부담금을 낮추기 위해 잔금유예나, 이자 대납 등 다양한 혜택들이 넘쳐나고 있는 것.
신규아파트로 갈아타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은 한 번 쯤은 신중하게 할인 혜택들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할인 분양 아파트 전문 사이트인 ‘분양닷컴’ 노철오 이사는 “미분양아파트 시장에도 차별화가 시작되었다”며 “주변시세 대비 오히려 분양가가 저렴하거나, 고급스런 마감재 및 고급빌트인 시설을 갖춘 아파트 단지의 경우 지금도 꾸준히 거래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아파트 계약자들은 기존아파트를 처분하고 잔금을 준비해야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초기 부담금이 적거나, 대출이 용이해 실입주금이 작을수록 계약률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불황기에는 과도한 대출을 통한 아파트 매입은 신중 해야겠지만, 자금 여력이 있는 실수요자들의 경우 중형아파트로 갈아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실입주금이 낮은 주요 아파트입니다.
◇ 시흥시 신천동 삼환나우빌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소재, 419세대, 2012년3월 입주, 120.406㎡(구 44평형), 최초 분양가 대비 26%할인, 시흥시 유일한 신규아파트로 2010년~2011년 입주한 기존아파트 보다 분양가 저렴, 최고급 빌트인 시설 및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음. 시흥시 일대 원시~소사 복선전철 및 시화MTV사업, 배곧신도시 사업등 부동산 개발 호재 많음.
◇ 한강현대 성우 오스타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내 소재, 465세대, 101.97㎡(39평형).122.61㎡(46평형), 최초 분양가 대비 10%할인, 이자지원, 선납할인 또는 잔금유예조건, 파격적인 분양조건으로 잔금유예시 실입주금 5000만원~6000만원이면 즉시 입주가능함. 우수한 단지설계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잇고, 김포 중전철 확정으로 미래가치가 높음.
◇ 보정역 한화꿈에 그린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소재, 379세대, 130.5㎡(39평형), 최초 분양가 대비 15.9%할인, 시스템에어콘 무상시공, 입주지원급 지급, 8년전 입주한 아파트 시세와 분양가 수준 유사, 광교, 동탄 시세와 비교할 때 향후 가격 상승여력 충분
◇ 김포쌍용예가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내 소재, 1474세대, 110.576㎡(33평형) 단일세대, 최초 분양가 대비 10%할인, 분양가 3.3㎡당 800만원대로 저렴, 도로교통여건 매우 양호, 김포수로변 상업지역 조성에 따른 수혜예정. 단지내 커뮤니티시설 우수
◇ 검단드림파크 어울림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 오류지구 소재, 911세대, 132.4791㎡(39평형), 오류지구내에서 가장 대단지,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 개통 예정 및 KTX 검암역, 드림파크 웰빙공원 조성으로 미래가치 높음
◇ 돈암 신일 해피트리
서울시 성북구 돈암동 소재, 319세대, 2013년1월 입주, 109.83㎡(3
※ 분양닷컴은 전국의 할인분양 아파트 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회사로서, 부동산정보업체 최초로 2012년 3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