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매경미디어그룹과 한양대학교가 '은퇴사업'과 '창의 인재 인증'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와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이 나올 전망입니다.
정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매경미디어그룹과 한양대학교가 은퇴세대와 예비창업자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에 나섭니다.
두 기관은 은퇴 세대를 위한 전문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을 이수하면 은퇴설계사 자격증 시험도 볼 수 있도록 추진합니다.
▶ 인터뷰 : 임덕호 / 한양대학교 총장
- "(한양대학교는) 고령사회와 관련된 연구를 주도해왔습니다. 올해부터는 이제 교육 쪽으로 확대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경미디어그룹과 한양대는 '은퇴 설계사 자격증'을 국가 공인 자격증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또 창업교육을 통해 창의 인재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도 시행합니다.
▶ 인터뷰 : 장대환 /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 "우리가 좀 더 도전을 하고 창업정신을 키우는데, 이런 교육 프로그램이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다음 달부터 1년간 한양대에 학부생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교양과목을 공동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창업 관련 과목을 이수하고 경제·경영 지식을 측정하는 매경TEST에서 기준 등급을 통과하면 '창의 인재 인증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 "(창의 인재 인증을 통해)학생들이 직접 창업을 할 때 또는 기업에 취업을 해서 신사업을 개발하고자 할 때 다양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끔 토대를 닦아주는 역할을 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또, 오는 11월 개최되는 창업투자 경진대회를 열고 다른 대학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M머니 정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