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는 6일 오전 “‘돌아와요 미스김’과 함께 ‘광고천재 이태백’ 후속으로 편성 논의 중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공효진이 여주인공으로 합류가 유력하다”며 “공효진은 극 중 우연한 계기로 점차 정의감을 되찾아가는 국선전담변호사, 강순 역을 맡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공효진이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게 될 경우, KBS와는 지난 2003년 방송된 ‘상두야 학교가자’ 이후 10년 만이라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 미만의 무죄율을 위해 변호해주는 국선전담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뤘다. 시트콤 ‘논스톱’ 시리즈와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 ‘드림하이’의 극본을 쓴 박혜련 작가가 집필, ‘내조의 여왕’의 DRM미디어가 제작을 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