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왕후는 장희빈(장옥정)과 숙명적인 맞수로 쫓겨난 장희빈을 재 입궁 시켜 이후 격변의 단초를 제공하는 인물. 하지만 홍수현이 맡을 인현왕후는 기존의 전형적인 힘없는 중전이 아닌, 자신의 신념과 사랑에 능동적인 전혀 새로운 모습의 인현왕후다.
탄탄한 연기력의 홍수현은 출연하는 사극마다 흥행불패를 이어가는 사극 퀸이다. ‘KBS 공주의남자’‘KBS 대조영’‘SBS 왕의여자’등 출연하는 사극마다 호평 받았으며, ‘공주의 남자’에서는 여주인공과 맞먹는 포스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유아인을 놓고 홍수현과 김태희의 불꽃 튀는 맞대결이 기대되는 장옥정은 오는 4월 ‘야왕’ 후속으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