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내달 13일부터 방영되는 KBS 드라마 ‘아이리스2’에 최근 출시한 신형 K7과 K3를 비롯해 K9, K5, 쏘렌토R, 스포티지R 등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형 K7은 주인공을 맡은 장혁(정유건 역)의 애마로 등장한다. 여주인공인 이다해(지수연 역)는 K3를, 전직대통령 역할로 출연하는 이정길은 K9을 타고 등장한다.
기아차는 헝가리, 일본 등 해외 촬영이 많았던 이번 드라마에서 원활한 지원을 하기 위해 전세계에 퍼져 있는 현지법인을 통해 촬영에 필요한 차량들을 현지조달 했으며, 그 외 지역에는 비행기로 차량을 공수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9년 처음 출시한 K7을 아이리스를 통해 공개했으며, 아이리스의 속편 격인 아테나-전쟁의 여신 편에도 K5, 포르테 등을 협찬한 바 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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