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은 2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주변 사람들에게 사기를 당하고, 사업에 실패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김선경은 커피를 좋아해 커피숍을 운영하다 실패한 사연과 사람들에게 대접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 탓에 손해를 봤던 일화를 밝혔다.
그는 “해선 안 될 것과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을 정확히 구분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업보다는 공연에 집중할 것”이라 전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인 김선경은 현재 송창의, 조성모, 정동하, 임시완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요셉 어메이징’ 공연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요셉 어메이징’은 꿈쟁이 요셉을 통해 꿈과 사랑을 다룬 세계적 명작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의 작곡가 앤드류로이드 웨버와 뮤지컬 ‘라이언 킹’ 등의 가사를 쓴 극작가 팀 라이스가 콤비를 이뤄 발표한 전설적인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공연된다.
옥션에서 새해 기대되는 공연 1위로 꼽힌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2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서울 잠실의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