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020년까지 시 전체 공무원의 20%인 2천 명을 한 부서에서 장기근무하는 '전문관'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서울시 인재양성 기본 계획'을 발표하고, 전문직위제 800개를 포함한 2천 명의 전문관을 양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관으로 선발되면 3년간 전보가 제한되는 대신 각종 수당과 국내외
이와 함께 서울시는 7·9급 일반직 공채 중 전문성이 필요한 10% 정도를 경력자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또, 공업과 보건, 의료기술 등 29개 직위에 '5급 실무사무관' 제도도 도입해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의 승진 기회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