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공장에서 오늘(29일) 오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환경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감식반은 사고가 난 건물에서 위험물질인 불산이 얼마나 누출됐는
이런 가운데 경찰은 관련자들을 소환해 삼성과 협력업체 측이불산이 누출된 관을 비닐로만 막아놓은 채 내버려 둔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전 관리 책임자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를 수습하느라 경황이 없어 신고가 늦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