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권한 남용…국민 뜻 거스르는 것"
박근혜 당선인이 청와대의 특별사면 강행 방침에 대해 대통령의 권한 남용이며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사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다시 한번 천명한 것이어서 현 정부와 차기 정부 간의 힘겨루기가 가열되고 있습니다.

▶ 또 수갑서 손 빼고 도주…추적 중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수갑에서 손을 빼고 도주하는 일이 오늘(28일) 오전 다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5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피의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 차고지 방화 시인…오늘 구속여부 결정
버스 차고지에 불을 낸 혐의로 붙잡힌 45살 황 모 씨가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황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28일) 결정됩니다.

▶ 나로호 발사대 '우뚝'…모레 마지막 도전
오늘(28일) 오전 발사대로 이송된 나로호가 오후에는 하늘을 향해 기립합니다.
내일(29일) 최종 리허설 진행 뒤 나로호는 모레(30일) 우주를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섭니다.

▶ 요격미사일·정찰위성 발사…긴장 고조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예고한 가운데 미국이 요격미사일을, 일본은 정찰위성을 쏘아 올렸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낮부터 포근…중부 밤에 적은 눈·비
오늘(28일)은 낮부터 추위가 풀려 전국 대부분 지방의 최고기온이 영상을 회복하겠습니다.
밤에는 중부지방에 약한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