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맛있다’ 시리즈로 라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풀무원이 짜장 라면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은 풀무원의 생라면 시리즈 ‘자연은 맛있다’의 다섯 번째 제품인 ‘자연은 맛있다 오징어 짜장’(4개입 6,980원,이하 ‘오징어 짜장’)이다.
‘오징어 짜장’은 지난 해 출시 5개월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꽃게짬뽕’에 이은 풀무원의 새로운 야심작. 일반적으로 쓰이는 카라멜 색소 대신 오징어 먹물을 사용해 짜장의 색감을 유지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1회분이 380kcal로 칼로리가 낮다는 장점도 있다.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았으며, 감칠맛을 내는데 주로 쓰이는 글루타민산나트륨을 사용하지 않은 점도 눈에 띈다.
풀무원식품 라면사업부 김민순 PM은 “짜장 라면은 식사 대용, 주말 간식 등 온 가족이 즐겨먹는 음식이기에 맛은 물론 몸까지 생각한 제품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서울 시내 주요 대형마트에서 1월 한 달 간 ‘오징어 짜장’ 마켓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한 개 점포에서 1일 최대 판매량이 4,000개를 돌파하는 등 카라멜 색소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짜장이라는 점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밝혔다.
'자연은 맛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