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CEO 변신…‘플레이 가이드’ 주연 확정

핫 아이콘 손담비가 CEO로 변신한다. ‘솔로 탈출 매뉴얼’을 시추에이션 드라마 형식으로 담은 tvN ‘플레이 가이드’ 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것. 오는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플레이 가이드’는 현대자동차와 tvN이 공동 기획한 작품으로, 10분짜리 에피소드 총 5편으로 구성된다. ‘솔로 탈출 매뉴얼’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매회마다 모태솔로, 짝사랑 등 연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연애 고수의 팁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래된 이성친구에게 고백하기’, ‘사내연애 성공하기’, ‘연하남 사로잡기’ 등 누구나 겪었을 법한 연애 고민을 기발하고 재미있는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내는 것.
손담비는 의뢰인으로 등장하는 게스트들의 연애 고민을 듣고 해결해주는 연애전문회사 ‘러브 에이전트’의 CEO 역을 맡아 가장 핫 한 CEO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손담비의 상대역으로는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귀여운 반항아 ‘김바울’ 역을 맡았던 박민우가 캐스팅 됐다. ‘러브 에이전트’의 CEO와 기획실장으로 나오는 두 사람은 러브라인을 만들며 또 다른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손담비는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화려한 금빛 의상을 입고 도도함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손담비는 “실제로 알고 있는 연애 비법들도 소개할 예정“이라며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해주는 역할인 만큼 편한 누나 같은 모습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모두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