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는 2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대기업 상속녀 오영 역을 맡았다.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 송혜교는 22일 SBS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시각장애우 캐릭터에 대한 속내를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송혜교는 “복지관에 가 많은 시각장애우를 만나고 얘기도 하고 공부도 하며 내가 많은 선입견을 갖고 있단 걸 깨달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혜교는 “내가 관심 없었다는 생각에 스스로 많이 초라했다. 내가 해야 할 숙제는 많은 분이 갖고 있는 편견을 깨는 것이다. 시각장애우도 남
한편, 5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송혜교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어루만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규태 감독의 감각적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력 또한 새로 시작될 드라마에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