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는 극중 민기(류수영 분)의 절친한 대학 동창이자 유능한 출판 편집자로 등장하는 강희(허영란 분)의 전 남편 태주 역으로 합류한다.
강희는 미국에서 결혼해 살다 이혼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상태. 이민우는 이런 그녀의 전 남편이자 현기(이성재 분)와 곧 결혼을 하게 될 인옥(명세빈 분)과도 인연을 갖고 있는 태주로 등장한다.
태주는 강희와 이혼하고도 쿨한 관계를 유지하는 남편으로, 우연히 태주를 만난 인옥이 그의 등장에 동요를 일으키는 만큼 두 사람 사이의 숨겨진 사연 또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민우는 중간 투입임에도 불구, 베테랑 배우답게 복잡한 경제 용어가 포함된 대사에도 불구하고 NG 한 번 없이 촬영을 마쳤다. 이민우가 첫 등장하는 ‘아들녀석들’은 오는 26일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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