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는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에 강연자로 나서 김영철이 자신의 말 한마디로 인해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손미나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만난 김영철에 대해 “당시에는 영어에 ‘영’자도 모르는 초보였다”며 “그런 그가 영어를 배우고 싶다며 불쑥 찾아왔다”고 말했다.
손미나는 “영어를 배우고 싶어요. 그런데, 나 같은 사람도 할 수 있을까?”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던 김영철에게 “되지, 그럼!” 한 마디로 용기를 줬고, 이후 김영철은 영어 학원 새벽반에 다니며 매일 빠지지 않고 공부하는 열정을 보여주며 손미나를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김영철은 영어 관련 도서 출간, 영어강사로 활동하며 ‘영어의 달인’으로 통하고 있다. 방송은 22일 오후 9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