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일요일엔 촬영 안 한다”

배우 김래원의 종교에 대한 독실함이 화제다.
김래원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식객’ 당시 일요일에는 촬영하지 않았던 이유를 공개했다.
한혜진은 “김래원은 연예인 최초로 계약서에 주일(일요일)에는 촬영을 안 한다고 했다고 들었다”며 김래원의 속 뜻을 궁금해 했다.
이에 김래원은 “영화 ‘해바라기’를 찍고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지만 성경을 읽는 등 종교의 힘으로 극복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김래원은 “드라마 ‘식객’ 때 행동 했다. 이제 말씀 드리지만 부끄러운 사람이다. 이렇게 말하는데는 많은 책임이 따르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끈을 놓지 않기 위해서다. 이렇게라도 해야지 더 부끄럽지 않으려고 조심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래원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애절했던 연애담을 소개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