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목을 매 자살한 조성민 전 두산 코치의 자필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유서는 그의 에이전트인 손덕기 씨가 짐 정리를 하다가 배낭 속에서 발견한 것으로, 가로 9㎝, 세로 15㎝ 크기의 수첩에 3페이지에 걸쳐 작성됐습니다.
유서에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내용과 함께 자녀인 환희, 준희에게 '모자란 부모를 용서하지 말아라'는 글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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