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낮 12시 10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소나무숲 근처에서 37살 함 모 씨 등 10대에서 30대 남녀 3명이 승용차 안에 연탄을 피워 놓은 채 숨
경찰은 차 안에서 현금 120만 원과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글이 담긴 봉투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들이 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부산과 경남 창원, 경기도 여주에 살던 이들이 안동에서 모인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