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피드의 ‘슬픈 약속’ 뮤직비디오의 자극적인 장면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7일 공개된 신인그룹 스피드의 ‘슬픈 약속’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하지만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아직까지 논의 중일 뿐, 19금 판정이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슬픈 약속’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는 80년대 광주의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젊은 남녀들의 엇갈린 우정과 사랑을 그려냈다. 박보영, 지창욱, 하석진,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 등이 출연해
특히 뮤직비디오에서는 5·18 당시 광주시민의 아픔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발포, 강제진압 등 자극적인 장면이 다수 연출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피드 슬픈약속 실감나게 만들었네요” “그들의 아픔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듯” “굳이 19금을 할 필요가 있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