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은 또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중앙정보국, CIA 국장에는 존 브레넌 백악관 대 테러·국토안보 보좌관이 지명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헤이글 전 의원을 발탁한 건 당적을 떠난 '탕평인사'의 형식이지만, 공화당은 오히려 반발하고 있어 앞으로 인준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베트남전 참전용사 출신인 헤이글 전 의원은 그동안 국제사회의 주요현안에 대해 대결보다 협상에 무게를 둬 오바마 2기 외교·안보정책의 변화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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