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빠 어디가’, 이종혁 보는 재미 쏠쏠할 것”

방송인 김성주가 배우 이종혁에 대한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김성주는 2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일밤-나는 가수다2’의 후속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기자간담회에서 “다섯 아빠 중 주인공은 이종혁”이라며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있는 모습에 무서운 아빠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철부지 같은 모습을 보았고 아이가 뭘 못하고 있어도 잘하려는 의욕이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성동일씨가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며 “성동일씨는 아빠의 뜨거운 눈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반대의 모습이 이종혁씨라서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연예인 아빠와 아이들이 시골 마을에서 1박 2일간 체험을 하고 돌아오는 여행 버라이어티이다. 김성주 외에도 배우 이종혁, 성동일, 가수 윤민수,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 등 총 10명의 가족이 출연한다. 6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양(경기)=이소담 인턴기자/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