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한해 국내 66만 7천여 대, 해외 373만 4천여 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보다 8.6% 증가한 440만 1천여 대를 판매했습니다.
내수판매는 2.3%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전년 대비 10.9% 증가한 실적을 올렸습니다.
차종별로는 국내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반떼를 비롯해 엑센트, 쏘나타, 투싼 등이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
기아자동차는 내수 48만 2천여 대, 해외 223만 8천여 대로 전년 대비 7.1% 증가한 272만 7백여 대를 판매했습니다.
세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K3와 더뉴K7 등 신차를 비롯해 모닝, K5, 스포티지R 등이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판매성장세를 이끌었습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