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투표 인증샷 올렸다 선거법 위반 지적받자 삭제

배우 윤은혜가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선거법 위반 지적을 받자 자진삭제했다.
윤은혜는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장 가기 전에 투표 완료! 인증샷 찍을 만한 장소가… 불쌍하게 찰칵! 많이 추워요. 저처럼 옷 따듯하게 입고 나오세요”라며 대선 투표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은혜는 투표소를 가리키는 안내판 앞에 웅크리고 앉아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있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이 “카메라를 향해 엄지 손가락을 들거나 V자를 그릴 경우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뜻하는 것으로 선거법에 위반된다”고 지적하자, 윤은혜는 “전 아무 뜻 없이 버릇처럼 헉”이라는 해명글을 올린 후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