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총재가 오늘(16일) 오후 2시 새누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이 전 총재는 자신이 출마했던 지난 2002년 대선 때의 '김대업 사건'을 언급하며, 아이패드 커닝·국정원 개입 논란 등 박근혜 후보에 대한 민주당의 여러 의혹 제기를 비판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총재는 지난달 24일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고 새누리당에 입당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