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추진하고 있는 '유보라타워 프로젝트'의 57층짜리 오피스 건물이 국내의 한 자산운용사에 일괄매각됩니다.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현지시간 19일 두바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호주와 영국, 한국의 자산운용사가 유보라타워 오피스 빌딩에 대한 일괄분양 의향서를 제출했다"며 "조건이 비슷해 국내기업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유보라 타워 프로젝트는 총 대지면적 6천15평에 오피스 빌딩 1동과 주상복합아파트 218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이중 일괄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오피스는 지상
전체 사업규모는 3억5천만달러에 이릅니다.
현재 상세 설계를 마친 주상복합아파트 25~75평형 218가구는 다음 달 국내에, 11월에는 두바이에 각각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일반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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