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 들이 위기상황일때 전화로 신고만 하면 구조에서 병원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최인제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령자나 노약자들이 즐겨찾는 서울 탑골공원과 종묘공원.
정부 부처인 소방방재청 직원들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열심히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U-안심폰을 알리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김희철 / 소방방재청 소방위
-"여러 어르신들에게 본 서비스 내용을 알려드리고 U-안심폰에 등록할 수 있도록.."
U-안심폰은 노약자나 질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전화번호를 사전에 데이터화 해서 119신고가 접수되면 환자의 위치로 자동 출동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119 출동과 함께 인근 병원에서는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미리 준비 할수 있게 했습니다.
인터뷰: 문원경 / 소방방재청장
-"문제가 생기면 빨리 미리 (병원에)연락해서 조치를 취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U-안심폰은 서울지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한지 50여일 만에 약 12만명이 등록을 신청하는 등 고령자와 장애우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U-안심폰 등록 대상자로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호흡계질환, 임산부, 간질, 독거노인, 치매환자 등입니다.
올해까지 시범서비스를 거친후 내년에 전국적으로 확대 예정인 U-안심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소방서나 소방파출소에서 등록하면 됩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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