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이르면 내년 여름 화끈한 ‘핫해치’를 내놓는다.
기아차는 26일(현지시간), ‘프로씨드 GT’의 스케치를 공개했다. 프로씨드 GT는 기아차의 유럽전략형 모델인 씨드의 3도어 모델인 프로씨드의 고성능 모델이다.
프로씨드 GT에는 벨로스터 터보에 장착되는 1.6리터 GDi 터보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다. 직분사 시스템과 함께 배기압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터보의 작동성능을 높여주는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가 적용돼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27.0kg·m다.
프로씨드는 GT는 내년 3월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현대차, CVT보다 듀얼클러치 변속기…폭스바겐 뒤쫓나?·독일차, 왜 잘 달릴까?…“도로가 차를 만든다”
·파리모터쇼, 대세는 3도어 해치백…“젊은 소비자는 설렌다”
·[포토] 기아차 2014년형 프로씨드…매력적인 해치백
·기아차, 씨드 스포츠왜건 생산 개시…내달 유럽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