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 기미치료 솔루션 '루메니스 OPT' 출시

원익(대표이사 차동익)이 최근 기미 치료 시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과 통증을 줄인 ‘루메니스 OPT 기미치료 솔루션’을 선보였다.

색소질환 중 하나인 기미는 잡티, 주근깨 등과 함께 대표적인 피부과 질환으로 꼽히는데, 기미는 연한 갈색의 색소가 관자놀이, 뺨 등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햇빛노출 부위에 잘 발생한다.
30대 이후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호르몬의 영향·자외선 노출·유전적 요인 등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다른 색소질환과 달리 치료가 어렵고 치료효과도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외 학술 심포지엄에서 소개된 바 있는 루메니스의 독자적인 특허기술인 ‘OPT 기미치료’는 균일한 에너지를 방출해 깊은 병변까지 효과적으로 전달, 색소침착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표피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선택적인 치료가 가능해 통증도 경감됐다. 또 피부타입과 증상에 따라 다양한 맞춤 치료가 가능한 컷오프(Cut-Off) 필터방식을 적용해 핸드피스 교환 없이 다양한 파장의 필터로 얕은 병변부터 깊은 병변까지 치료가 가능하다.
루메니스 ‘OPT 기미치료 솔루션’에 적용되는 레이저 기기는 루메니스 원과 M22가 해당된다.
도정화 부산피브엔의원장은 “기미는 피부질환 중 치료하기 가장 어려운 분야 중 하나”라며 “치료할 부위 및 상태에 따라 균일한 에너지로 반복적인 치료를 시행한다면 기미도 높은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