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거주하는 50대 10명 중 6명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지난 10월 수도권 50대 남녀 1천 명을 설문해보니
현재 응답자 42.7%가 자녀 교육과 취업, 결혼 비용 등 자녀 뒷바라지를 현재 또는 장래의 불안 요소로 꼽았습니다.
또 기업에서 근무하는 400명에게 물어본 결과, 응답자 91%가 '퇴직 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다'고 했고, 이 가운데 39.5%는 '체력이 허락하는 한 평생 일하고 싶다'고 대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