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인천 해역의 파도가 높아지면서 인천에서 출발하는 13개 연안여객선 항로 중 인천∼백령, 연평, 덕적
등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운항거리가 짧은 서검∼하리, 외포∼주문 항로 등 강화지역 2개 항로와 삼목∼장봉 항로, 그리고 오후 늦게 출항 예정인 인천∼제주 항로 등 4개 항로는 정상
인천항 운항실 관계자에 따르면 어제(17일)는 오히려 파도가 잔잔해 여객선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졌으나 오늘(18일)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파도가 3∼4m에 달해 운항이 통제되고 있으며 오늘 오후 파도가 잔잔해지면 다시 운항이 정상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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