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폴 케이시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우승 상금이 걸린 골프 대회인 EPGA HSBC월드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케이시는 영국 런던 근교 웬트워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타이거 우즈를 꺾고 올
29살의 케이시는 이로써 지난 94년의 어니 엘스와 80년의 그렉 노먼 등과 함께 이 대회 첫 출전 우승의 영광을 누리게 돼, 이번 주 개막되는 미국-유럽간 라이더컵을 앞두고 유럽팀의 전망을 밝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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