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상파 DMB를 통해서도 mbn뉴스를 시청할 수 있게 됐는데 앞으로 이같은 뉴디미어 매체간의 제휴를 통한 융합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 여의도에 자리하고 있는 지상파 DMB UI미디어.
정오가 되자 mbn 뉴스가 U1미디어 부조정실의 메인 화면에 뜨고, 곧이어 지상파 DMB전용 핸드폰에도 mbn 뉴스가 방송됩니다.
케이블TV 뉴스채널 mbn이 제작한 뉴스가 지상파 DMB를 통해서도 동시에 방송되기 시작했습니다.
미디어 융합시대를 맞아 mbn과 U1미디어는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우선 mbn이 제작하는 뉴스를 지상파 DMB의 U1미디어 채널을 통해 방영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조순용 대표이사 / UI미디어
-"mbn과 U1미디어의 제휴는 뉴미디어 시대 컨버전스를 상징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본다. 원소스 멀티유즈라고 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mbn의 12시 정오 뉴스와 오후 5시 뉴스가 케이블 TV뿐만이 아니라 'U1-mbn 뉴스'를 통해서도 볼수 있게됐습니다.
U1미디어와 mbn은 이번 콘텐츠 제휴를 계기로 앞으로 보다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 정성관 국장 / mbn 미디어국
-"mbn의 컨텐츠를 보다 많은 시청자들이 보게하기 위해 윈도우를 늘려간다는 의미에서 UI미디어와의 협력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다양한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미디어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U1미디어와 mbn의 제휴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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