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소는 한꺼번에 이뤄지기 보다는 서서히 단계를 두고 이뤄지기 때문에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체중은 주로 체지방이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서 줄어들면서 감소해 때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빠지기도 한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생활습관, 건강식 위주의 식습관 등을 습관화할 필요가 있지만, 역시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황희 청담NB클리닉 원장은 “한꺼번에 무리해서 많은 체중 감소하려다 보면 체지방뿐 아니라 근육, 연골 등에 무리가 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체 기능에 필수적인 미네랄, 비타민 등이 부족해질 수 있다”며 “체중 감량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서히 접근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식습관 개선과 운동 그리고 ‘메타보 센터’와 같은 전문 클리닉의 도움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체중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무조건 칼로리가 낮은 음식만을 선별해서 섭취하기 보다는 자신이 생각하는 목표 체중을 위해서 꾸준하고 서서히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조건, 당분 참가를 제한하거나, 무지방 우유, 채소 위주의 식단, 닭 가슴살 등만을 섭취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스스로 먹기가 힘든 음식만을 먹으려 하기 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즐기며, 그 양을 줄이거나 일부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식으로 매일 200k
이 때 포만감이 느껴지는 음식을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먹는 것으로 200kcal 섭취를 보다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쿠키나 케이크 같은 디저트 음식 대신에 신선한 채소나 과일 등을 섭취해 섭취 칼로리는 낮추고, 포만감은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