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지역인 판교신도시 중대형 주택 청약에 15만명이 넘게 몰렸습니다.
평균 경쟁률 44 대 1을 기록한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보인 평형은 서판교 현대 56평으로 870 대 1에 달했습니다.
판교 청약 접수 결과를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판교 중대형 주택 5천17가구에 청약을 신청한 사람은 모두 15만명.
수도권 청약예금 가입자 129만명 가운데 열 명 중 한 명 이상은 판교에 청약을 했습니다.
평균 경쟁률은 43.6대 1.
최고 경쟁률은 서판교 A13-1 블록의 현대 56평형으로 869대 1이었으며, 최저 경쟁률은 서판교 A2-2 블록의 주공 45평형 성남 우선공급 대상으로 3대 1이었습니다.
주택별 경쟁률은 아파트가 47대 1, 연립이 43대 1이었으며 구역별로는 교통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동판교가 서판교보다 두 배 정도 높았습니다.
연립주택은 서판교 B3-1 블록의 주공 56평형이 5가구 모집에 618명이 접수해 124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 밖에 7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A21-1 블록의 금호 57평형이나 A9-1 블록의 대우 57평형 등 5개 단지 22개 평형이 경쟁률 100대 1을 넘겼습니다.
또 보증금과
이로써 중대형 중심의 가을 판교청약은 수도권 1순위로 모두 마감됐으며 당첨자는 다음달 12일 일괄적으로 발표됩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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