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중국 관용기와 관공선, 해군 함정이 이어도에 출현하는 횟수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합동참모본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경 헬기 등 중국의 관용기는 올 들어 9월까지 14차례 이어도 상공에 출현했습니다.
이어도 상공에서 중국의 관용기가 우리 공군의 레이더에 포착된 횟수는 2010년 2
중국의 관광선과 해군 함정이 이어도 인근 해상에 출현하는 횟수 역시 올 들어 9월까지 48차례로 2010년 16차례, 2011년 39차례였던 것과 비교해 늘어난 수치입니다.
중국이 최근 관용기와 관공선 등을 우리 해양기지가 있는 이어도에 자주 보내는 것은 관할권을 둘러싼 우리 정부와의 신경전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