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현지시각으로 내일(28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올바른 역사 인식의 중요성과 전시 여성의 인권 문제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김 장관의 기조연설에서 올바른 역사 인식의 중요성과 전시 여성의 인권 문제에 대해 어떤 형식으로든 언급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구체적 언급 형식과 내용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