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청 이전 100일을 앞두고 기념행사를 갖고 내포신도시 개막을 위한 본격 이사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의 신청사 공정률이 96%를 돌파했다며 오는 12월 18일부터 실·국별로 이사해 내년 1월 2일 신청사에서 시무식을 한다고
이를 기념하고자 도청에는 80년 동안 도청을 품어준 대전시민께 감사드린다는 현수막이 내걸렸으며, 현관 앞에 자리 잡고 있던 60년 된 배롱나무는 신청사로 옮겨졌습니다.
도는 다음 달 19일 대전시민과 석별의 밤 행사를 여는 등 도청 이사 전·후로 22개의 기념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