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은 Mnet ‘비틀즈코드 2’에 출연해 에이핑크 정은지와 닮았다는 시선에 직접 속내를 털어놨다. MC 신동이 전효성과 정은지를 비교한 사진을 꺼내자 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탄성을 질렀다. 두 사람의 외모가 너무 비슷했기 때문.
전효성은 “평소 (정은지와)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얼굴은 정은지 씨가 저보다 훨씬 더 예쁜 것 같다. 그렇지만 매력은 제가 더 있는 것 같다”며 쑥스러운 웃음과 함께 자신감을 내비쳤다. 함께 출연한 UV의 유세윤은 갑자기 “난 효성이!”라고 외치며 팬심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귀여운 이미지의 정은지와 달리 다이어트 성공 후 섹시한 모습으로 변신한 전효성은 “살을 빼고 팬들이 ‘실망했다. 살 빼고 싫어진 여자는 처음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에 유상무가 “지금이 훨씬 예쁘다. 예전에는 얼굴이 대박 컸었는데 지금은 얼굴이 주먹만하다”며 짓궂은 농담을 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7kg을 감량한 징거가 다이어트 도중 쓰러졌던 이야기와 전효성이 스튜디오에서 맨 발을 공개한 사연, 중년의 남성을 좋아한다는 한선화의 이야기 등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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