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프리먼, 또 사망설 “법적 대응할 것”

할리우드 배우 모건 프리먼이 사망했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프리먼 측은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10일 외신은 모건 프리먼이 사망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SNS를 통해 “우리가 사랑하는 배우 모건 프리먼이 9월 6일 목요일 오후 5시, 동맥 파열로 사망했다. 1937년 1월 1일 태어난 모건 프리먼은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우리들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는 프리먼의 사망설이 나돌았고, 몇몇 매체는 그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팬들은 충격에 빠졌고 애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프리먼 측은 “모건 프리먼은 건강하게 살아있다”며 “사망했다는 허위 사실을 전한 이들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0년에도 프리먼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나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프리먼은 ‘쇼생크 탈출’, ‘밀리언 달러 베이비’, ‘다크나이트’ 시리즈 등에 출연한 유명 배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