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들의 급여에서 원천징수하는 근로소득세를 덜 징수하기로 했습니다.
또 부동산 취득세와 자동차ㆍ고가 가전품의 개별소비세도 낮추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0일) 오전, 경제활력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원천징수 세금 인하를 통해 올해 1조 5천억 원의 세금을 덜 걷고, 9억 원 이하 1주택자의 취득세율은 4%에서 2%로 한시 감면해 내수 경기를 살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정광재 기자 [indianpa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