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노동부는 지난 8월 실업률이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한 8.1%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비농업 부문 고용자는 9만 6천 명 늘어나데 그쳐 앞선 7월의 14만 1천 명은 물론 시장에서 예상한 12만 5
민간부문 취업자 수 증가는 10만 3천 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13만 8천 명에 못 미쳤고, 정부부문 취업자도 7천 명 줄어들었습니다.
실업률이 0.2%포인트 하락한 것은 취업하려는 사람들이 줄어든 데서 기인한 것으로, 미국의 '고용쇼크'가 여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