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에 따르면 이특과 강소라는 최근 ‘우결’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지난해 10월부터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각자 활동에 보다 매진하기 위해 ‘우결’ 하차를 결정했다.
이특은 하반기 군 입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우결’ 하차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로써 두 사람은 10개월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하지만 6개월 넘게 이어져 온 MBC 노조 파업으로 이특-강소라 커플의 가상결혼 생활은 사실상 3~4개월에 불과해 팬들의 아쉬움이 적지 않다.
두 사람의 빈자리는 엠블랙 이준과 배우 오연서 커플이 채우게 된다. ‘우결’은 시즌4를 맞아 새로운 가상부부로 전격 물갈이 됐다.
이준-오연서 커플은 윤세아-줄리엔강, 황광희-한선화 커플과 더불어 ‘우결’ 마을에서 좌충우돌 가상결혼 생활을 이어간다. 이특, 강소라의 ‘우결’ 마지막 촬영분은 8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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